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탑건: 매버릭 (문단 편집) == 기타 == * 탑건: 매버릭 본 촬영이 공개되고 나서 미 공군과 미 해군, 미 해병대의 재미있는 설전이 있었다. [[https://bbs.ruliweb.com/av/board/300013/read/2461870|#]] > [[미합중국 공군|미 공군]]: If Maverick really had a need for speed, he could hop into one of our [[F-15]]E Strike Eagles! #DYK: They have a top speed of 1,875 miles per hour. (스피드를 원하시면 F-15를 강추, 무려 3,000km/h나 됨.)[* 탑건 1편의 주인공 매버릭이 "I feel the need, need for speed"라고 한 대사를 비꼰 것이다.] >[[미합중국 해군|미 해군]]: Remember boys, no points for second place. (기억하라구 친구들, 2등 따위가 설 자리는 없어.)[* 탑건 1편 아이스맨의 RIO(무장 및 레이더 관제사) 슬라이더의 대사 "Remember boys, no points for second place."를 인용한 것이다.][* [[미합중국 해군|미 해군]] 문서에도 나와있듯이 미 해군은 미 공군에 이은 세계 2위의 항공 전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게 어느 정도인가 하면 미 해군 항공 전력이 웬만한 타국 공군들보다 규모도 크고 강하다는 이야기다. 혼자서 세계 항공모함 대수의 3분의 2를 차지하니 말 다했다. 항공모함 함재기의 특징을 생각해보면 해군 파일럿들이 공군 파일럿들에게 기량 면에서 후달릴 게 없기 때문에 서로 라이벌 의식이 강한 편이다. 그래서 미 공군 파일럿과 해군 파일럿끼리는 "어휴 비행기 크기도 작으면서 고생부심이나 부리는 물개새끼들 ㅉㅉ", "니들 처럼 지상 활주로에서 꿀빠는 새끼들이 항공모함에 착륙은 할 수 있을까나?"라는 식으로 설전을 벌이는 일이 많다.][* 공군은 이에 대해 [[https://www.smithsonianchannel.com/details/series/1003487|이 링크]]를 인용하며 "[[F-15]]는 네가 말한 '2등'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다."고 대꾸했다. [[https://twitter.com/usairforce/status/1002270280822198272?s=20|#]]] >미 해병대: 맞아, 공군 따위는 항공모함에 착함도 못하지.[* 미 해병 항공대는 규모는 크지 않지만, 유사시 해군 항공대와 비슷한 역할을 수행한다. F/A-18 150여기, AV-8 100여기 F-35B 80여기, F-35C를 보유중이다.][* 해병항공대 파일럿들 역시 해항 생도들과 마찬가지로 졸업 시험에 항모 이착함 항목이 있다.] >미 공군: Who needs to land in the ocean when you have tankers in the sky! '''(급유기에서 급유받으면 목적지까지 한 번에 도착하는데 왜 짠내나는 바닷바람에 기체 상하게 항공모함에 착함하려 하냐?)'''[* 당연히 본작 메인 메카닉인 [[슈퍼호넷]]이나 전작 메인 메카닉인 [[F-14|톰캣]]을 비롯한 [[함재기]]들은 기본적으로 해수 및 해풍이 넘치는 바다에서 운용하기 위해 위 요인들로 인한 염분 침식을 막기 위한 방염처리가 보통 생산 공정에 기본으로 포함된다. 미 공군이 해군에게 이러한 극딜을 박는 것이 가능한 이유는 실제로 미 공군이 [[걸프전]]에서 이라크를 [[B-52]]로 폭격하면서 '미 본토 - 이라크 - 영국 주둔 미 공군 기지' 코스로 세계 최장거리 비행을 경신한(이전 최고 기록은 영국 공군이 [[포클랜드 전쟁]]에서 [[아브로 벌컨]]을 이용해 포트 스탠리 공항을 폭격하면서 세운 왕복 7천 km.) 자부심이 있기에 가능한 트윗으로 보인다. 물론 미 해군도 자체적인 급유기를 보유하지만, 겨우 같은 함재기를 급유기로 운용하거나, [[C-130]]을 공중급유기로 개조한 것이라 현재 미 공군에서 운용하는 [[KC-135]], [[KC-10]], [[KC-46]] 세 기종에 비하면 매우 초라하다.] 둘의 속도 경쟁에 [[미합중국 우주사령부]]가 16,000mph(=[[탈출속도#s-2.1|25750km/h]])는 어떠냐고 물어보며 거기에 미 [[미합중국 전략사령부|전략사령부]]가 마이크 드롭까지 시전하였다. * 영화상의 시기가 실제와 일치한다면 [[톰 크루즈]]가 분한 매버릭의 나이는 50대 중후반대으로 추정된다.[* 2022년 7월 기준 60세가 되었음에도 동안인 톰 크루즈가 실제 나이와 크게 다르지 않은 배역을 맡은 몇 안되는 케이스이다. 톰 크루즈는 50대에 접어든 2010년에도 30대 정도로 추정되는 젊은 역할을 (분장과 화면 보정의 힘도 빌렸지만) 큰 위화감 없이 맡았는데 52세이던 엣지 오브 투모로우에선 한창 때인 미군 소령 역할을 맡거나 55세인 미이라에서 미군의 젊은 하사관 역할을 맡는 등. 미이라에선 실제로 그보다 두살 아래인 러셀 크로우가 "자넨 나보다 훨씬 젊지만...(You're a much younger man than I am)"이라고 운운하는데, 크로우는 누가 봐도 중년이라 나이에 맡는 역할을 했기 때문. 어쨌거나 노년기가 가까운 나이에도 주로 30~40대 정도 역할을 많이 맡는 크루즈가 맡는 몇 안되는 나이에 맡는 배역인 셈. 마찬가지로 나이에 맡는 역할을 한 '트로픽 썬더' 때는 대머리 뚱보로 분장했는데, 이번엔 톰 크루즈 원래 모습 그대로 나오니 설정상 매버릭 역시 실제 톰 크루즈처럼 엄청난 동안인 셈이다.] 미 해군에서 [[환갑]]을 바라보면서 현역 파일럿으로, 그것도 대령밖에 안된 것으로 보아 자신이 함재기 파일럿으로 남고 싶어 [[장포대|진급을 포기한 것이거나]][* 미 해군이 아니라 미 공군이지만 [[로빈 올즈]] 같은 조종사는 실제로 [[장포대]]를 자청했다. 자세한 건 해당 문서 참고.], 젊은 시절의 그 혈기를 못 버려 윗사람들에게 미움받아 진급 길이 막혔을지도 모른다. 그래도 주인공은 주인공인지라 지난 40년간 적기 3기를 격추한 유일무이한 전설의 파일럿으로 묘사된다.[* 개봉 후 영화에서도 계속 장성급들과 대립각을 세우며 자존심을 굽히지 않는다. 하지만 이런 매버릭을 어떻게 하지 못하는 이유는 그의 친구가 현 태평양함대 사령관인 4성 제독 톰 '아이스맨' 카잔스키인 덕에 상관들이 대놓고 매버릭의 기행을 처벌하지 못하고 넘어가준다. 어찌보면 아이스맨의 인망을 볼 수 있는 장면 중 하나.] * 프로모션 기간 동안 배우들이 실제로 훈련을 받는 영상을 공개했다. 톰 크루즈는 실제로 이 영화의 다양한 항공 액션도 모두 대역 없이 소화하였다. [[https://movie.v.daum.net/v/20220618080505966|#]] ||{{{#!wiki style="margin: -5px -10px -6px" [youtube(bo4U0D7MCcA)]}}} || || '''{{{#ffffff 배우들이 실제로 훈련을 받는 모습을 보여주는 영상}}}''' || * 전투기 촬영 훈련 중 일화에서 [[마일즈 텔러]]가 전투기에서 내린 후 심한 두드러기 증상을 보여 긴급히 병원으로 이동했고 혈액 검사를 했는데 혈액에서 전투기용 제트유가 검출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텔러는 톰 크루즈에게 "제 알레르기 원인이 제트유 때문이라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라고 물어보자 톰은 시큰둥해하면서 "난 태어날 때부터 내 혈액에 제트유가 흐르고 있어."라며 대답했다고. * 전작에서 [[샬럿 블랙우드|켈리 맥길리스가 연기한 히로인 '찰리']]는 등장은커녕 아예 언급조차 되지 않는다. 제작진 측에서 맥길리스에게 아예 컨택조차 한 적이 없다고 하는데, 이에 대해 코신스키는 전편의 인물들보단 본작에 새로 등장하는 인물들에 대한 주목도를 올리기 위해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그래도 이를 감안하더라도 안 좋게 헤어졌다던지와 같은 식의 언급도 되지 않은건 좀 의아한 부분. 탑건: 매버릭은 전체적으로 전작의 작은 요소까지 하나하나 챙기는 팬서비스에 충실한 편인데 유독 공기화된 게 그녀의 존재다. 맥길리스는 "내 나이에 맞게 늙고 뚱뚱해서 그런 듯"이라는 뉘앙스의 자조섞인 농담으로 입장을 표했고, [[제니퍼 코넬리]]가 후속작에 출연하는 것에 기쁘다는 입장을 밝혔다. 사실 세월이 세월인 만큼 2022년 기준 64세인 켈리 쪽이 연령대에 걸맞는 정상적인 외모고, 60세인 톰 크루즈가 비정상적으로 동안인 것이지만, 아무튼 1편 시절과 달리 두 배우의 외모 괴리가 많이 벌어진 상태인데다 켈리는 2014년에 연기를 그만뒀기 때문에 이제와서 톰 크루즈와 러브 라인을 만들기는 현실적으로 어려운 부분이 있던 것으로 보인다. [[https://www.usmagazine.com/entertainment/pictures/why-isnt-kelly-mcgillis-in-top-gun-maverick-with-tom-cruise/|관련 기사]] * [[목버스터]] 전문 제작사 [[어사일럼(영화사)|어사일럼]]은 늘 그랬듯이 이 영화 개봉에 맞춰 '[[https://youtu.be/OHoyjnbvvLY|탑 거너]]'라는 목버스터 영화를 내놓았다. * 글로벌 시사회는 미국 해군기지 노스 아일랜드 네이벌 에어 스테이션에서 열렸다. 톰 크루즈는 헬기를 타고 등장했다. [[https://m.youtube.com/watch?v=3IAH4Xvd820|#]] 이후 [[칸 영화제]]에서는 톰 크루즈의 30년 만의 참석과 탑건: 매버릭의 출품을 환영하는 차원에서 [[프랑스 공군]]의 [[곡예비행팀]] '파트루이 드 프랑스'까지 동원해 에어쇼를 펼쳤다. [[https://youtu.be/R8mN224RNkc|#]] 그 다음 일정인 영국 프리미어 시사회에는 [[윌리엄 왕세손]] 부부가 참석했으며, 행사에 [[유로파이터 타이푼]] 목업을 동원하였고 극 중 톰 크루즈의 배역인 '매버릭' 콜사인까지 기체에 붙여 여러모로 주목을 끌었다. [[https://twitter.com/TopGunMovie/status/1527482199909363713?s=20&t=jRmHVWWEQG8cLInJI5NXgA|#]] * 톰 크루즈는 [[제75회 칸 영화제]]에서 탑건: 매버릭의 상영을 앞두고 그동안의 업적을 인정받아 명예 황금종려상을 수상했다. [[https://www.euronews.com/2022/05/19/an-honorary-palme-d-or-for-tom-cruise-at-the-cannes-film-festival|#]] 탑건: 매버릭은 상영 후, 기립박수가 약 5분 정도 나왔다. [[https://www.motionpictures.org/2022/05/top-gun-maverick-gets-five-minute-standing-ovation-at-cannes/|#]] 영화 상영 전에는 [[https://www.youtube.com/watch?v=ua6h5QcnUQU|15분짜리 톰 크루즈 헌정 영상(필모그래피 편집)]]을 틀어줬다고 한다. [[https://twitter.com/vagabond_sy/status/1530309041892777985|#]] 한편 칸 영화제에서 크루즈는 이 영화를 스트리밍으로 공개해야 한다는 부담감은 없었냐는 질문을 받자 “그런 일은 절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못박았다. [[https://deadline.com/2022/05/top-gun-maverick-box-office-1235034420/|#]] * 칸 영화제에서 탑건: 매버릭의 주연이 레드카펫을 밟는 순간, 에어쇼 중이던 전투기들이 극장 위로 날아갔는데, 중동과 우크라이나 참석자들은 패닉에 빠져 주저앉거나 엄폐물을 찾는 해프닝이 벌어졌다고 한다. * 2022년 5월 27일, 톰 크루즈는 [[트위터]]에 탑건: 매버릭 개봉 소감을 올렸다. [[https://twitter.com/TomCruise/status/1529881653690130432?s=20&t=GUOKzD85nNBLdXDpaRItKQ|#]] >첫 번째 영화로부터 36년 후, 탑건: 매버릭이 마침내 실현되었습니다. 우리는 대형 스크린을 위해, 그리고 팬 여러분들을 위해 이 영화를 만들었습니다. 이번 주말에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 본작의 감독 [[조셉 코신스키]]는 인터뷰에서 이 작품을 앞으로 10년, 20년 후에도 사람들이 볼 수 있는 작품으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했다고 말했다. [[https://screenrant.com/top-gun-maverick-unknown-villains-director-explains/|#]] >우리는 2018년에 이 영화를 찍었습니다. 오늘날 세계의 상황이 어떨지 결코 예상할 수 없습니다. 저는 이 영화가 앞으로 10년, 20년 후에도 사람들이 볼 수 있고 2020년대 초반의 작품이라고 느끼지 않고 즐길 수 있는 영화가 되었으면 합니다. 그것이 우리의 목표였습니다. * 예고편에서 편집된 [[대만]]의 [[청천백일만지홍기]]와 [[일본]]의 [[일장기]]를 편집 없이 개봉했다.[* 정식 명칭은 FAR EAST CRUISE 63-4 USS Galveston이고 미 순양함 갈베스톤 호가 1963~4년 동안 서태평양을 순항하면서 일본과 대만을 방문한 걸 기념해 만든 패치이다.][* 대만 극장 상영판에선 편집 없이 등장한다고 한다. 6월 18일 한국 프리미어 상영판에도 편집없이 등장했다.] 이는 대만의 심볼 노출에 민감한 중국 개봉이 사실상 결렬되었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것과 무관하지 않은 행보로 보인다. 한편 2019년, [[텐센트]]는 중국 공산당이 미군 홍보 영화에 자사가 투자하는 것을 승인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지자 영화 제작비의 12.5%에 달하는 투자를 철회했으며 사실상 이 시점에서 중국 내 탑건: 매버릭 개봉이 불발되었다는 추측도 있다. [[https://qz.com/2170997/why-top-gun-maverick-has-no-release-date-in-china/|#]] [[미국-중국 무역 전쟁]] 등 미중 갈등이 심화되면서 운 좋게 [[중국화/문화 콘텐츠|중국화]]를 피했다며, 중국 외 전세계 영화 팬들은 안도하는 분위기이다. 한편 이번 조치를 토대로 할리우드 영화계가 중국 당국의 검열을 더 이상 의식하지 않을 것이란 해석이 나온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75879|#]] * [[록히드 마틴]]은 2022년 6월 3일, 자사의 특수설계팀 [[스컹크 웍스]]가 영화 속 극초음속기인 [[다크스타(탑건: 매버릭)|다크스타]]의 기체 설계에 참여했음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영화 제작 팀의 요구를 바탕으로, 비밀리에 기체 디자인과 설계 작업을 했다고 한다. [[https://lockheedmartin.com/topgun|#]] 설계 중 일부는 현재 개발 중인 극초음속 정찰기 [[SR-72]]나 6세대 전투기 [[NGAD]]에서 영향을 받았을 것으로 추측되며, 이러한 가능성이 미국과 경쟁하는 중국의 이목을 끌었는지 중국 정찰위성이 영화 촬영에 사용한 '다크스타' 모형을 관찰하기 위해 촬영장 쪽으로 위성 각도를 조절하는 일이 발생했다. [[https://www.19fortyfive.com/2022/05/chinas-was-freaked-out-over-the-sr-72-darkstar-in-top-gun-maverick/|#]] 영화에서 보면 이걸 의식해 기체에 스컹크 그림이 그려진 걸 일부러 몇 초 잡아준다.[* 이외에도 스로틀 레버 등 곳곳에 록히드 마틴 로고가 간간히 보인다.] * [[블룸버그]]와 미 국방부 대중매체 공보실장 글렌 로버츠와의 [[https://www.bloomberg.com/news/articles/2022-05-26/tom-cruise-s-fighter-jet-rides-paid-us-navy-up-to-11-374-hourly|인터뷰 기사]]에 따르면 파라마운트가 촬영을 위해 [[미국 해군]]에 [[F/A-18E/F]] 대여비로 시간당 1만 1,374달러를 지불했다고 한다. 그리고 영화 각본상 F/A-18E/F 슈퍼 호넷이 F-35C보다 영화 촬영에 적합했는지에 대해서도 밝혔는데, F-35가 단좌석 전투기이기 때문에 배우들이 탑승할 수 없기 때문이다. * 감독 인터뷰에 따르면 미 해군 측에서 영화에 전폭적으로 지지해줬다고 한다. 탑건이 나올 무렵에 10대, 20대였던 사람들이 지금 미 해군 고위층에 올라올 시점이 되었기 때문에 탑건 팬들이 그쪽에 많았다고. 50피트 초저공 비행 같은 것도 연출하게 해 줬는데 조종사는 위험하다고 다시는 안 하겠다며 질색을 했다고 한다. * 탑건: 매버릭의 흥행으로 인해 [[탑건(영화)|전작 탑건]]이 드라마 '[[오비완 케노비(드라마)|오비완 케노비]]', '[[기묘한 이야기(미국 드라마)|기묘한 이야기]]'를 꺾고 미국 스트리밍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https://variety.com/2022/digital/news/top-gun-ranking-most-popular-streaming-title-1235284305/|#]] 다음주에도 1위를 차지하며 2주 연속 1위를 달성했다. [[https://www.mediaplaynews.com/reelgood-36-year-old-top-gun-movie-tops-obi-wan-kenobi-stranger-things-in-weekly-streaming/|#]] * 전직 F-14 조종사이자, [[제럴드 R. 포드급 항공모함|CVN-78 제럴드 R. 포드]] 항공모함의 함장을 역임한 미국 해군 예비역 대령 '[[https://www.linkedin.com/in/j-j-cummings-509919145|J.J. 커밍스]]'가 영화 제작 초기의 기술 고문으로 초청받아 활동했다. 커밍스는 코신스키에게 여러가지 현실적인 조언을 담당했다고 한다. 때문에 자신이 현실적인 내용을 고수하면, 코신스키는 영화 속 드라마적인 측면에 대해 이야기했으며 "당신이 만들자는 대로 만들게 되면, 조종사들은 만족할지라도 관객들은 역사상 가장 지루한 전투기 영화를 보게 될 것"이라며 대립했다고도 한다. 이러한 과정들로 인해 마지막까지 현실과 드라마의 균형이 잘 잡혔는지 걱정할 수밖에 없었지만, 시사에 참석한 조종사들의 만족스럽다는 반응을 보고 비로소 안심했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외에도 구성원 중 여성이 추가됨에 따라 자칫 영화 속 행동이 성희롱이 될 수 있는지 검수하는 데에 신경을 많이 썼다고 한다. [[https://americanmilitarynews.com/2022/06/meet-the-navy-captain-who-helped-make-top-gun-maverick-look-realistic/|#]] * 한국어 자막 감수를 2000시간의 전투 비행 경력을 가진 전투기 조종사 출신의 유튜버 [[진격의 아재]]와 군사 전문 기자 [[태상호]] 그리고 [[한국항공대학교]] 교수 송용규[* 한국항공대학교 항공우주 및 기계공학부의 교수이다.]가 맡았다. 롯데시네마에서 공개한 영상에 의하면 진격의 아재는 실제 전술과 전략, 비행에 관한 디테일을 중점으로 감수했고, 태상호는 미군 특유의 문화와 용어, 절차 등의 부분을, 송용규는 전문적인 비행 장치, 비행 제어 등의 지식과 용어 중점으로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108&aid=0003060342|감수했다]]고 한다.([[https://youtu.be/5gBHtRtU3B0|진격의 아재 인터뷰]], [[https://youtu.be/gChk8z_-Nng|태상호 인터뷰]]) 영화 자체는 밀리터리 재현보다는 액션을 훨씬 중시한 내용이지만, 실제로 영화를 보면 번역 수준은 괜찮은 편이고 각종 용어도 반영에 어긋나지 않으면서 관객들이 이해하기 쉬운 수준으로 맞춰졌다. 일례로 feet dry 같은 전문 용어도 정확히 번역했고 유도로(taxiway)도 정확히 언급하는 식으로 번역했다. 그리고 군에서 사용하는 위치 표지 방법인 Bulls eye도 그 사용법처럼 기준점에서 방위 얼마 거리 얼마식으로 이해하기 쉽게 표현하였다. 물론 아쉬운 부분이 아주 없는 것은 아닌데, 상당한 전공을 올리고 태평양 함대 사령관 4성 제독과 동기일 정도로 짬도 많은 전설의 [[제포대]]인 매버릭에게 장성들이 다소 무례하게 느껴질 정도로 하대하는 번역 때문에 뉘앙스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있다. 실제 사이클론 제독 등이 말하는 영어 원 대사들을 들어보면 상급자가 하급자에게 말하는 내용은 맞지만 그래도 상당히 격식을 차려 말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즉, 자막으로는 해라체 느낌인데, 실제로는 해요체 느낌인 것이다. 실제 상황이라면 아이스맨의 친구인데 진짜로 하대하면 아이스맨이나 매버릭의 동기 제독들에게 한소리 들었을 것이다. 한국군이라고 해도 병사들 앞에서는 어쩔 수 없이 부하에게 말하는 말투를 하더라도, 사적으로 만나면 최소 상호존대이다.] 또한 F-14를 조종할 때 "Canopy!"/ "Clear!"라는 대사를 "캐노피!" / "닫으세요!"라고 번역했는데, 실제로는 후방석에서 캐노피를 닫으므로 "닫으세요"보다는 "확인"이 적절하다. 이외에 G-force 관련 표현을 주로 중력가속도라고 번역했는데 흔히 '몇G 기동'하는 것은 조종사에게 걸리는 관성력(주로 원심력)의 크기를 지표면에서의 중력을 기준으로 나타낸 것으로, 기체와 조종사 입장에서 관성력으로 인해 중력이 몇 배로 늘어난 것과 같이 작용할 뿐 당연히 정말로 중력가속도 자체가 변하지는 않는다. 따라서 '조종사가 9G의 중력가속도를 버틴다'와 같은 표현은 사실 물리적으로 잘못된 표현으로, 저 G 앞의 숫자를 정확히는 '''하중배수(load factor)'''라고 부른다. 따라서 '9G의 하중', 아니면 차라리 '중력'을 떼고 '9G의 가속도'라고만 하는 편이 더 정확한 번역이 될 것이다. 다만 감수를 맡은 이들이 그걸 몰라서 그랬을 리는 당연히 없고, 대중들에게 잘못된 용례가 하도 널리 퍼지다 보니 적당히 타협한 것으로 추정. 사실 번역하면 오히려 귀찮아지는 표현이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경우가 아니면 그냥 '9G 걸린다' 식으로 뭉뚱그리는 편이고 듣는 쪽에서도 그러려니 한다. * 영화 초반 다크스타 이륙 과정에서 고도 180m 언급이 3번 나오는데 번역 오류이다. 이는 FL600(Flight Level)의 약어로 '600'으로 교신하는 대목인데, Six Hundred가 아닌 '6','0','0'-'Six', 'Zero', 'Zero'로 교신하는 것을 단순하게 600 Feet = 180m로 번역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 FL600은 600 Feet이 아닌 60,000 Feet = 18,000m로 일반 여객기 순항고도의 2배 정도에 해당해 '18km 이상의 고도를 비워달라'는 요청에 응답하는 내용으로 극초음속 비행에서 180m 고도는 상식적으로도 당연히 말이 안 된다. * 2022년 6월 13일, 前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앰비션]]이 본 작품의 광고 방송을 진행했다. * 이번작에 [[4DX]]가 도입되면서 특히나 비행 체험에 준하는 연출이 많은 영화 특성상 4DX관에서 관람하면 일반관에서 보는 것보다 더욱 극강의 몰입감을 자랑한다. 초반 [[다크스타]]의 마하 속도로 비행하는 장면에서 쉴새없이 몰아치는 바람과 흔들거리는 기체, 후반에 F/A-18의 고공 전투 장면에서 좌우로 기체가 움직이면 영화 스크린에 맞게 체어가 절묘하게 움직여주고, 플레어를 낙하하는 장면에서는 싱크에 맞게 밑에서 진동으로 자극시켜준다. * [[파라마운트]] CEO 밥 배키시는 인터뷰에서 탑건: 매버릭은 자사의 스트리밍 서비스 [[파라마운트+]]에 한동안 공개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파라마운트 CFO 나빈 초프라는 인터뷰에서 “실제로 극장 경험을 위해 만들어진 영화가 있습니다. 탑건이 그 좋은 예입니다. 이 영화는 극장에서 봐야 하고, 극장에 더 오래 남아있을 겁니다.”라고 말했다. [[https://www.fiercevideo.com/video/paramount-says-top-gun-sequel-will-have-longer-theatrical-window-its-available-stream|#]] * 영화 오블리비언의 [[보블헤드]] 인형이 오마주되어 초반에 등장한다. 여기서 보블헤드로 등장하는 인물은 [[에이브러햄 링컨]]으로, 초반 촬영 장소가 CVN-72 에이브러햄 링컨함이기 때문이다. * 루스터 역을 맡은 마일즈 텔러는 이전 출연작 [[땡큐 포 유어 서비스(2017)|땡큐 포 유어 서비스]][* 여담으로 이 제목은 실제 미 국민들이 복무 중인 미 군인들에게 하는 인사말이기도 하다. 모병제임에도 자진해서 군에 입대해 복무하는 군인들에 대한 존경심을 담은 인사이다. 참고로 미군에서는 이런 인사말을 받을 경우, "해야 할 일을 할 뿐"이라고 대답하도록 가르치는 경우가 있다.]에서 미 육군 수색대를 맡은 데 이어 이번에는 미 해군 항공대를 맡게 되면서 2편 연속으로 군인 역할을 하게 되었다. 또한 2022년에만 조셉 코신스키 작품에 2편이나 출연하게 되었다.[* 또다른 작품은 넷플릭스에서 6월 17일에 공개한 스파이더헤드.] * [[제이크 세러신]]([[행맨(탑건)|행맨]]) 역으로 분한 [[글렌 파월]]은 [[6.25 전쟁|한국전쟁]] 참전용사 윌리엄 파월의 손자이다. 2019년 6월 27일 당시 [[전쟁기념관]]을 방문해 조부에 헌화했다. [[https://www.news1.kr/photos/view/?3707181|#]] 마침 한국전쟁을 다룬 2022년 11월 개봉작 [[디보션]]에 주연으로 출연했다. 이 영화에서 맡은 배역 역시 해군 전투기 조종사 톰 허드너 중위[* 실존 인물]라 한 해에 해군 전투기 조종사 역할로 두 번 출연하는 특이한 기록을 세우게 됐다. 2023년에 공개한 미 해군 특수비행팀 '블루 엔젤스(Blue Angels)'의 75주년 기념 다큐멘터리에도 출연했다. * 리부트도, 리메이크도 아닌 순수 후속편이면서 1편으로부터 무려 36년이나 지나 개봉한 영화다. 유사 사례로 [[블레이드 러너]]와 [[블레이드 러너 2049]]가 각각 1982년과 2017년에 개봉해 35년의 격차를 기록했는데, 탑건 시리즈는 원래라면 이 기록을 깨지 않을 예정이었지만 코로나 펜데믹으로 인해 2020년 예정이던 탑건: 매버릭의 개봉 일정이 계속 미뤄지면서 졸지에 이 기록을 뛰어넘게 됐다. 공교롭게도 두 시리즈의 1편 감독들은 [[리들리 스콧|형제]] [[토니 스콧|관계]]다. 물론 할리우드 전체로 따져보면 이보다도 더 오래 걸린 영화들이 있긴 하지만 어쨌거나 Longest Sequel Gap 하면 빼놓을 수 없을 만한 기록을 남겼다. *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50대 이상의 중, 노년층 관객도 꽤 많이 보는 영화다. 36년 전 전작 탑건을 극장에서 본 젊은 시절의 그들이 전작에 대한 좋은 추억과 기대감을 안고 영화관을 찾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 톰 크루즈는 탑건: 매버릭의 출연료로 1억 달러(약 1310억 원) 이상을 받았다. 게다가 러닝 개런티로 계약을 맺은 덕에 출연료가 이를 초과할 가능성이 더욱 높다고 한다. [[https://www.xportsnews.com/article/1607454|#]] * 1편이 국내 15세 이상 관람가에 해외에서는 국내의 전체관람가에서 12세 이상 관람가에 해당하는 PG 등급을 받은 이례적인 사례에 비해 이번 영화는 국내 12세 이상 관람가에 해외에서 12세 이상 관람가에서 15세 이상 관람가에 해당하는 PG-13 등급을 받았다. 해외 등급은 올라가고 국내 등급은 내려간 특이한 케이스. * 탑건: 매버릭이 흥행한 뒤 중국은 대만 국기 노출이 하나의 중국을 부정한다는 명분으로 자국 개봉을 불허한 뒤 중국 공군 홍보 영화를 제작했다. 제목은 하늘의 왕(長空之王, Born to fly)으로, 중국군 스텔스기 [[J-20]]과 주력 전투기 [[J-16]], J-10C이 등장한다. 당연히 탑건을 따라한 중국의 프로파간다 영화라서 국내 네티즌들은 짭건이라는 조롱의 별명을 붙였다. 본디 2022년 내 개봉 예정이었으나 2023년 5월로 연기되었고, 2023년 4월 28일 개봉했으나 그저 그런 평만 받고 조용히 내려졌다. [youtube(3pt3cpD8Pao)] * 일본 [[항공자위대]]에서 파라마운트 사와 정식적인 계약을 맺고, 대민 홍보 차원에서 F-15CJ '52-8951'기를 매버릭 사양으로 도색하여 운용했다. [[코마츠 공항|코마츠 기지]]에서 주최한 에어 페스티벌 행사에서 첫 공개한 해당 기체는 약 반년 정도 해당 도색을 유지한 상태로 비행에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https://www.thedrive.com/the-war-zone/japan-unveils-top-gun-2-themed-maverick-f-15-eagle|#]]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TopGun_JASDF_1.jpg|width=100%]]}}} || * 북미 첫주 디지털 판매량 역대 1위를 기록했는데, 이미 첫주 기록으로 북미 역대 판매량 20위에 올랐다고 한다. [[https://variety.com/2022/digital/news/top-gun-maverick-breaks-digital-sales-record-1235358416/|#]] * 톰 크루즈 특유의 몸을 똑바로 세우고 달리는 장면이 영화에 2번 등장한다. 이 달리기 장면이 오래 나올수록 영화가 흥행한다는 일종의 밈도 있는데, 오래 나오지는 않지만 단독샷으로 길게 잡아주었다. * 미국에서는 영화가 장기 상영함에 따라 영화관에 걸린 포스터가 색이 바래고 너덜너덜해지는 일이 있었는데, 이걸 관객이 SNS에 올리자 각본가 [[크리스토퍼 맥쿼리]]가 고맙다고 리트윗해줬다. [[https://www.news1.kr/articles/?4796740|#]] * [[제95회 아카데미 시상식]] 14개 부문에 후보로 오르는 캠페인을 가졌다. [[https://paramountpicturesfyc.com/top-gun-maverick|#]] 작품상, 각색상 등 6개 부문에 후보로 올랐다. 이후 본 시상식에서 음향상을 수상했다. [[https://www.mk.co.kr/star/movies/view/2023/03/197441/|#]] * [[BBC]] 선정 2022년 최고의 영화 20편 중 하나로 선정되었다. [[https://www.bbc.com/culture/article/20221215-the-20-best-films-of-2022|#]]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